정답은 '그러고 나서'가 맞는 표현입니다.
'나다'는 동사 뒤에서 '-고 나다' 구성으로 쓰여 '앞말이 뜻하는 행동이 끝났음'을 나타내는 보조 동사입니다.
그래서 동사 '그러다'의 연결형 뒤에 쓰인 '그러고 나서'가 적절합니다.
'그리고'는 단어, 구, 절, 문장 따위를 병렬적으로 연결할 때 쓰는 접속 부사이므로 뒤에 보조 동사가 올 수 없습니다.
'그러고 나서'의 '그러고'는 '그리하다'의 준말 '그러다'를 이용한 구성입니다.
예문
- 지하철 2호선을 타세요. 그러고 나서 세 정류장 지나서 내리세요."
- 밥을 먹었다. 그러고 나서 이를 닦았다.
- 창밖에서 낯선 남자의 비명 소리가 들렸다. 그러고 나서 조금 후에 포성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.
- 철수는 학교에 돌아와서 얼른 간식을 챙겨 먹었다. 그러고 나서 방을 치우고 바짝 마른 빨래도 걷어서 정리하기 시작하였다.
이처럼 어떤 한 동작이 끝난 뒤 다음 동작이 나올 때 '그러고 나서'를 쓰시면 됩니다.
참고 : 네이버 국어 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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